가회성당 자유게시판

오늘은 죽쓰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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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주 [onee] 쪽지 캡슐

1999-02-03 ㅣ No.168

 그때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 채비를 차렸습니다. 요한 묵시록 8.6

 

 오늘은 새벽에는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였다. 아침에 나오면서 생각한게 있는데

일기예보가 그래도 예보라고 제대로 맞구나 했다. 진짜로 추웠다.원래

도프가이는 이런 예기 안하는데 춥긴 추웠다.

그 때 집 나올 생각을 하는게 아니었는데.;;///////

 

종로 갈려고 마뻐(마을뻐스) 기다리는데 마뻐는 10분이 넘도록 오질 않았고,,,

학원 갔더니 수강증 없다고 사정사정 해야 했고 나눠진 프린트 안가져 가서

졸다가 왔다.

 

정독 가다가 말고  교사 실 갈려고 정독 바로 앞에서 돌아섰는데

교사실에선 면담이 있어서 다시 정독으로 가야 했는데

갔더니 수요일인데 휴관이었다.

 

영풍에서 책 사는데 줄 서서 기다렸더니 도서상품권은 4000원 이상일때만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다시

줄서야 했다. 돈도 더 썼다........

페스트 푸드 점(비비큐)에 한번 가서 하모니 셋트(젤 싼거) 시켰더니 감자가 없어서 셋트가 안된다고 한다.(돈가스 버거 먹었는데 싸고 맛있다)

 

앞으로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나도 요새 무언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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