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넘 좋다..헤~~ (윤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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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네요..정말..
매일 인터넷을 드라들면서..
이렇게 좋은 곳을 왜 인제서야 알았는지..
이 글을 보시고 혹 저를 알아보실
분이 있을실지 궁금하다..쩌비
전 길동본당에서 첨 빨간벽돌 건물에
세들어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15년쯤인가.. 길동성당을 사랑하던
사람인대요..작년 10월에 이사하는
바람에 면목동 성당으로 옮기게 됐죠
교적은 아직도 길동에 있지만서리..
면목동에서 초등부 교사를 다시
하게 됐는데..길동시절이 넘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흔적을 남겨요
그곳에서 국민학교부터 쭉 주일학교
생활을 하고 중고등부 교사를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저랑 함께
교사하신 분이 하나도 없겠네요..
같이 그만뒀으니...쩝..
보고 싶은 사람들이 참 많네요
첫 보좌 신부님이였던 이명찬신부님도
뵙고 싶구.. 선영이..지혜..하영..다워..
미룡이..종호..함께 교리하던 동기들도
넘넘 보고싶구.. 광석이 언니..선화언니..
준하언니..정호오빠..인호오빠..
훈겸이오빠..한성이오빠..안나..그외에
같이 교사하던 후배들..등등..
다들 복 많이 받았음 해요..부활을 맞아.
그곳 중고등부 교사들 화이팅이구요..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좋은일이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약간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에..헤~~
청년성가대도 무한한 발전이 있길 바라구요
글구 윤신부님 글이 있길래..
이렇게 몇자 적어요..가시기 전에
보시길 바라면서..
저번주에 신부님 뵈서 참 좋았다구요
제가 직접 찾아갈 엄두는 안나고
내내 맘에 걸렸었는데..넘 다행이예요..
그렇게라도 뵈서..
신부님이 참 미웠는데.(이해하시죠?)
지금 생각하니 죄송스러워서요
가시기 전에 털어버리고 좋은 맘으로
가시길 바래요.. 벌써 잊으셨을지도.
헤~~ *^^* 건강하게 다녀오시구요
가끔 전화하심 편지 써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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