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엽기적인그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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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에서 내렸습니다....택시를 타면 금방들어 가는데...그녀가 좀 걷자고
함니다......나란히 걸었습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그녀 : 견우야...
견우 : 응??
그녀 : 난 잘 부르는 그 사람의 노래 보다....견우 니 노래가 더 좋았어.
견우 : ..........
그녀 : 그리고..난 그 사람의 차보다...너와 함께 타는 지하철이 더 좋아..
견우 : ..........
그녀의 방황은 이제 끝입니다...그녀의 상처도 이젠 없습니다..
그리고 견우는 이제....지금까지와는 다른 의미로 그녀의 옆에 있습니다...
그녀의 집앞입니다..........제가 말했습니다...
견우 : 근데..너 아까 신촌에서 나 왜 팬거야?? 시무룩.... ↙.↘
그녀 : 야!! 몰라서 물엇!! 이자시가!! 누가 껴아느랫!!!!!!!
에필로그 : 그녀는 자신의 상처가 이제 나았다는걸 행동으로 제게
보여주려고 제 앞에서 그 남자를 만난것이였습니다.
그 남자 앞에서 저를 만난게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그녀 옆에 제가 있는 의미가 아직은 사랑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그녀도 견우도.......
이제 약 한달전의 일입니다. 그녀의 친구에 의해서 제 글이 그녀에게
모니터링되고 있는데, 그녀가 보면 진짜 웃을껌미다..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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