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축하드립니다....(목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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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원 [peter77] 쪽지 캡슐

1999-11-22 ㅣ No.94

안녕하세요. 저는 목동성당 중고등부 교사로 있는 허성원 베드로 입니다.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길음동 성당 게시판에 들어 온것은 저희 본당 하상진 세자요한

 

신부님이 길음동 성당으로 발령이 나셔서 입니다. 정말 좋은 신부님을 보내야 한다니

 

슬픔에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우리의 이런 아쉬움을 아시고 하신부님이 길음동에

 

도착하셨을때 성대한(?) 환영을 해주셨으면 바랍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합니다.

 

항상 처음이 중요하다고... 첫인상과는 달리 알고 보면 나온(?) 인격만큼이나 상당히

 

너그러운 분이십니다. 저희 목동게시판도 길음동처럼 저조했었는데, 하신부님의 관심이

 

오늘의 목동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아마 길음동에 가셔서 게시판 활성화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실것입니다. 다음에 들어 올때는 좀 더 활성화된 게시판이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목동의 peter.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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