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건재 드디어 군대가다

인쇄

이영규 [yg2095] 쪽지 캡슐

2000-04-10 ㅣ No.371

간다 간다 하더니 드디어 가는구나.

 그동안 우리 파티마의 성모에서 정말 열심히 부지런히 봉사하던 청년 이건재 마태오 형제가 군대에 간답니다.

남자라면 당현히 가는 군대지만 막상간다니 섭섭하군요.

건재를 아시는 분이시라면 다들 그러실겁니다.

 

우리 모두 건재가 무사히 군복무 할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기도는 366번군인들을 위한기도 로 하지요.

 

 

건재화이팅

이제 너의 여자는 내가 지킨다.연락처는 모두나에게 넘기고  맡겨라. 내가모두 책임질테니...^^;;;

 

군대에서 고참들이 갈구는 이유는?

 1. 왜 갈구는가?

 

일단 신병이 들어오면 신병교육 담당이(보통 상병) 데리고다니면서 갈구며 부대 생활을 알으켜줍니다. 그 교육담당 말고도 여기 저기 에서 엄청나게 갈구기 시작합니다.

웃지마라(신병이 웃으면 기합이 빠져서 집생각 애인생각등을 하면서 부대생활하기가 싫어 질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신병이 웃으면 긴장을 안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긴장 하고 있지 않은 이등병은 엉뚱한 짓을 할가능성이 많습니다.) 고참이 부르면 대답을 크게 하라( 대답이 작다는 것또한 긴장 하지 않는 다는 증거입니다 .고참들도 그렇지만 긴장이 않되면 사고 날 확률인 많습니다.)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또한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다 좋습니다. 고참들이 하라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그게 안되면 깨지는 거죠. 고참 한테 깨지지 않으면 간부들한테 깨질수 도 있습니다,(배로 큰고통)

고참들이 하는 말은 간부들의 지시사항도 포함되기 때문이며 고참의 말은 않듣는 다는 것은 간부의 지시사항을 어길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고참들의 잔심부름이나 말도 안되 지시또는 부당한것도 있는데 이것은 빼고 말입니다)

군대에서는 이유는 잘 설명하지 않습니다. 상명하복 체계이기 때문입니다.

이유를 물어보기가 어렵습니다.고참또는 간부들에게. 궁금한것이 있으면 아무에게나 물어 보지 말고 바로 위의 고참에게는 물어 봐도 상관없습이다.

그러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시키는 것이니 만큼 졸라 불합리 하더라도 일단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다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무반 에서 병장들만 눕고

휴식 시간에 잘수 있습니다. 신병 입장에서 보면 열라 불합리 합니다. 그러나 상병 일병 이등병 까지 아무때나 누워서 잘수 없는 이유는 그렇게 다 퍼져버리면 간부들이보기에 군기가 너무 빠져 보여서 얼차레가 주고 싶어지면서 기합을 줄 확률이 많습니다

다 못하기 보다는 병장만 누워서 자면 군기가 빠진 표도 별로 안나고 실리를 챙길수 있는 고참들의 지혜인 것입니다. 간부들도 병장들은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고 있습니다)

계급별로 할수 있는 행동이 다른것은 다 병장 처럼 퍼지면 간부들이 보기에 너무 군기가 빠져 보이고 처음 부터 빠지면 긴장이 풀려서 사고날 확률이 많기때문입니다.

군대는 어느정도 항상 긴장 하고 있어야 사고가 나지 않습니다. 위험한 총기등을 취급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긴장은 필수적입니다.긴장을 위해서 갈구는 경우도 많습니다.또 고참이 갈구는 이유는 빨리적응 하라고 하는 것이니 빨리 고참의 지시 사항을 숙지 하면고참의 갈굼도 없어집니다. 오히려 이쁨을 받을 수 있습니다.요약하면 신병에 대한 갈굼은 빨리 군대에 적응 시키려는 것이고 긴장감을 불어넣어서혹시 생길수 있는 다양한 잘못을 사전에 예방 하기 위해서 입니다.(사적이 가혹행위는 빼고) 빨리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신병에게는 이득 입니다. 신병이 잘못하면 신병을 가르치는

고참이 깨짐니다.

 

2. 구타를 하는 이유

지금은 거의 없어 졌지만 구타를 하는 이유로는 사적인 감정을 참지 못하는 나쁜 고참

도 있지만 제 경우에는 악과 깡을 기르라는 이유로 구탈 많이 당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맞아보이까 첫번째로 겁이 없어집니다. 악에 바친 다고나 할까여. 저도 싸움은

못하는 편이었는데 자꾸 맞으니까 깡다구가 생겨서 겁이 없어 졌습니다. 구타의 이유로

깡과 악을 기르기 위해서 예전에는 구타가 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타는 군당국의

구타근절 노력과 신세대 병사들의 인식 변화로 인해서 거의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구타 하면은 큰일 납니다. 영창은 보내는 등 처벌이 큼니다.

쿠타를 하는 또다른 이유는 말로 하려면 귀찮고 한데 구타를 하면 효과가 금방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악행은 이제는 없애야 겠습니다.

때리지도 말고 맞을 짖도 하지맙시다 .

이상 제가 군생활 하면서 고참이 되기 전까지 궁금 했던 것을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군대 가실분들에게 고참의 심리 상태를 아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예비군이

 

 



5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