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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772]고마워요 상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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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우 [danbi7237] 쪽지 캡슐

2000-07-15 ㅣ No.774

항상 신경써 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 음맥의 재개는 지난번 영균형님을 만나뵙고 그 의견을 듣고 시작한 것입니다.

현재 당장 음맥부원 모집이나 취재 등을 시작하는 것이 어렵다면, 일주일에 주일미사를 중심으로 한 성가대소식을 게시판에 올리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셨습니다.

사실 제 욕심같아서는 좀 더 체계를 가지고 사전준비도 좀 하고 해서 시작하고 싶었지만, 지금 제 상황이 상황인지라... 좀 난감해하고 있었죠. 그러던차 영균형님의 의견을 듣고 시작한 것입니다. 그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에서요...

 

먼저 다운로드관한 것은 현재 잠시 진행을 하고 있는 이주희 자매님과 얘기를 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메일 발송이나 혹은 인터넷을 접할 상황이 안돼시는 분들을 위한 서면발송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러기 위해선 주소파악 작업이 급선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일은 좀 신경을 써야 되고, 발로 많이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음맥이 성가대의 소식을 전하고, 선후배의 연결고리 역할이라는 중요한 역할도 있습니다만,

제 안에서의 음맥이란 성가대에 대한 선배님들의 애정을 알아나가고, 열심히 했던 삶의 흔적을 돌아보게 하고, 그 속에서 저를 채찍질해주는 그 무언가가 아니였나란 생각을 합니다.

변명같습니다만, 솔직히 여유가 좀 없습니다. 이번 일 끝나면 저도 그런 음맥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맥주한잔 사주세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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