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안젤라는 요즈음...

인쇄

홍문영 [goodforyou] 쪽지 캡슐

1999-09-17 ㅣ No.270

 

 

      느닷없는 한여름 날씨가 계속되자 당황한 기상캐스터가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입추와 처서가 지났지만, 실제로 가을은 추분이 지나야 시작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 덥더라도 참을성을 가지고 조금만 기다리십시요..."

      이제 기다리던 추분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추분의 다음날은 추석이구요.

      이쯤 되면 이제 가을이 왔다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그래도 이 더운 날씨가 계속된다면, 그때 기상캐스터는 또 뭐라고 핑계를 댈지...

      하지만, 요 며칠 가을바람이 부는 것 같기는 하더군요.

       

      서설이 길었습니다.

      실은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헤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이번에 가톨릭 신문사 제3기 위촉기자가 되었습니다.

      별일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우리 한국 교회의 대표적 언론이라 할 수 있는 가톨릭 신문인의 한 일원이 되었습니다.

      위촉기사로서 제가 할 일은 아직은 저도 잘 모르지만,

      일단은 제가 속한 지역교회의 소식을 제보하고, 좋은 기사거리가 있으면 기사를 쓰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제보를 기다리겠습니다.

      7지구 소식도 좋고, 여러분이 활동하시는 단체의 소식도 좋습니다.

      기타 여러분들이 교회 전체에 알리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사건이나 인물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제게 알려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제보해주시는 내용이 모두 기사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가톨릭 신문사의 담당자들과 그 내용을 가지고 협의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매스미디어의 시대를 사는 지금, 교회 언론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 중요한 일에 참여하고 싶어 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그 일에 동참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goodforyou@catholic.or.kr로 많은 메일 보내주십시오...

      연락처는 018-262-6069이구요.

     

      주님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4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