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3050]고마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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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문도오빠랑 레지나 언니랑.... 너무 고마워요... 캠프와서 즐겁게 지내다 가셔야 되는데... 종일 일만하다가 가셨으니... 사실 맘이 무지 아파요..... 항상 주님은 각자에게 그 사람나름대로의 축복을 주시지만... 저에게는 좋은 사람들을 주시더라구요... 부족한 것이 많아서...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이 필요했던 건가봐요.... 캠프도 도와주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까마득 했을 거예요.. 그런데도 그런 걱정없이 다녀왔던거.... 하느님이 항상 함께 하시니까.... 사실은 걱정되지 않아요... 그런데... 미안하게도 그런 사람들 중에 언니 오빠가 있어서 .... 뭐 늘 그랬지만..... 정말 이쁜 부부지요... 항상 도움을 줘서 이쁜 부부가 아니고.... 변함없이 이해해주니까...이쁜 부부지요.... 나는 항상 받는 것에만 익숙했지.. 주는 것에 인색했었는데.... 언니 오빠보면서... 많은 걸 배워요.... 암튼.... 너무 부럽게 사는 부부야..... 좋겠다.. 언니오빠는.... 항상 행복하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