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재밌는 여명이었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노래반은.. 노래실력은 정말 좋던데,(아,옷이 정말 예뻤어요!.. 잘보니 교복임을 알고 깜짝 놀람.. 교복이 그렇게 예뻤다니.. -.-+) 몸이 좀 근질근질하지 않아요?

다음 번부턴 좀 더 신나는 노래를 넣으면 어떨까 싶어요

왜 시스터 액트에 나오는 ’오 해피데이’같은 거 있잖아요...

다들 끼를 숨기고 있는 거 같더군요  -.-+

그래두 참 이쁘게 노래 잘했어요..

화음이 참 듣기 좋구, 다들 참 잘생기구 이쁘더군요...^^

그리구 성극에서..

모든 사람의 연기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극단이라도 하나 만드는 거 어때요? ^^)

그렇게 잘하는 사람만 다 모이기도 힘들겠더군요..

그에 비해서 성극 자체는 긴장감이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왜 사람들을 푹 빠져들게 하는 카리스마랄까?  ^^;

그래두 뭐, 대사 전달도 잘 됐구, 감정전달도 아주 좋았구, 하나는 정말 바보같았구.. (칭찬인거 알쥐? ^^)

어려운 연극이었을 텐데, 아주 잘 한것 같아요..

그리고 옥수뉴스는..

아직도 다들 소화불량 겪고 계시죠?

아무리 커피를 마셔도 개운하지가 않네요..   -.-

대본은 원래 그런 거 알고 있었지만,,

의상까지 완벽한 것에 감동했어요..

그리고 명주양, 우리 ’황실 클럽’에 넣어줄께요..

생각있으면 연락해요..

라스트로 밴드..

뭐 별로 말할 께 없죠?

언제나 그렇듯.,, 열광...

특히 ’creep’을 부를 때 기태군 표정이 기억에 남네요.. ^^

추첨에서 좋은 상 주신 거 고마워요..(원해서 주신 건 아니겠지만..^^;)

이걸로 뭘할까 곰곰이 생각한 끝에..

제가 옛날부터 사고 싶었던 CD를 사기로 했어요

Jesus Christ Superstar라는 뮤지컬 음반..(아시나요?)

그 시디와 함께 여러분의 여명도 제 기억속에 남아있을 거예요..

다들 수고하셨구요..

모두의 기억에 아름답게 남아있을 여명이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