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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7장 1절~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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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1-13 ㅣ No.16222



벌받아 죽은 이들의 향로로 제단을 씌우다
 1절: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절: "너는 아론 사제의 아들 엘아자르에게 말하여 불탄 자리에서 향료들을 모으게 하
         고, 불은 멀리 흩어 버려라. 그것들은 거룩하게 되었다.

 3절: 죄를 지어 목숨을 잃은 이 사람들의 향로는 주님 앞에 가져왔던 것으로 이미 거룩
         하게 된 것이니, 두드려 펴서 제단을 씌워,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표징이 되게 하여
         라."

 4절: 엘아자르 사제는 타 죽은 이들이 주님 앞에 가져왔던 청동 향로들을 거두어, 두드
         려 펴서 제단을 씌웠다.

 5절: 그리하여 그것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대로, 아론의 후손이 아닌 속인이
         주님 앞에 향을 피우러 다가갈 수 없고, 그렇게 하였다가는 코라와 그 무리처럼 된
         다는 것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상기시키는 것이 되었다.

아론이 백성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다
 6절: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가 모세와 아론에게, "당신들은 주님의 백성
         을 죽였소." 하며 투덜거렸다.

 7절: 공동체가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오자, 둘은 만남의 천막을 향하여 돌아섰다. 그때
          에 구름이 천막을 덮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났다.

 8절: 모세와 아론이 만남의 천막 앞으로 가자,

 9절: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0절: "너희는 이 공동체에게서 물러서라. 내가 그들을 한순간에 없애 버리겠다." 그러
          자 그들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11절: 그리고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 위에 있는 불을 담고
          향을 피워, 어서 공동체에게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십시오. 주님
          앞에서 격분이 터져 나와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12절: 아론은 모세가 말한 대로 향로를 들고 공동체 가운데로 뛰어갔다. 백성 사이에서
          는 이미 재앙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는 향을 넣고 백성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
          행하였다.

13절: 그가 죽은 이들과 산이들 사이에 서자, 재난이 그쳤다.

14절: 이 재난으로 죽은 이가 만 사천칠백 명이나 되었다. 이는 코라의 일로 죽은 이들
          은 뺀 것이다.

15절: 재난이 그치자, 아론은 만남의 천막 어귀로 모세에게 돌아왔다.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돋다
16절: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7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 집안마다 지팡이 하나씩, 곧 각 집안의 수장에게서 지
          팡이 하나씩 열두 개를 거둔 다음, 수장의 이름을 각기 그의 지팡이에 새겨라.

18절: 그리고 아론의 이름을 레위 집안의 지팡이에 써라. 각 집안의 우두머리마다 지팡
          이가 하나씩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19절: 너는 그것을 만남의 천막 안, 내가 너희와 만나는 증언판 앞에 놓아라.

20절: 내가 선택하는 바로 그 사람의 지방이에서 싹이 돋을 것이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
          엘 자손들이 너희에게 투덜거리는 것을 멈추게 하겠다."

21절: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을 전하자, 이스라엘의 모든 수장이 각자 집안마
          다 지팡이 하나씩, 모두 열두 개의 지팡이를 모세에게 내놓았다. 아론의 지팡이도
          그 지팡이들 가운데에 있었다.

22절: 모세는 증언판을 모신 천막 안 주님 앞에 그 지팡이들을 놓았다.

23절: 이튿날 모세가 증언판을 모신 천막에 들어가 보니, 레위 집안을 대표한 아론의 막
          대기에 싹이 나 있는 것이었다. 싹이 나오고 꽃이 피고 편도 열매가 이미 익어 있
          었다.

24절: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모두 주님 앞에서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내오자, 그
          들은 저마다 자기 지팡이를 찾아 들었다.

25절: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아론의 지팡이는 증언판 앞으로 도로 가져다 놓
           아, 반역자들에게 표징이 되도록 보존하여라. 그렇게 해서 너는 그들이 나에게 그
           만 투덜거려, 그런 일로 죽는 일이 없게 하여라."

26절: 모세는 그렇게 하였다. 그는 주님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27절: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우리는 죽게 되었습니다. 우리
          는 망했습니다. 다 망했습니다.

28절: 가까이 가는 이, 주님의 성막에 가까이 가는 이는 누구나 죽을 텐데, 우리가 이렇
           게 모조리 죽어 가야 한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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