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왕십리 노래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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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준 [against] 쪽지 캡슐

2003-11-19 ㅣ No.4758

지난 15일 밤은 너무나 뜨거윘습니다.

왕십리 청년 문화를 간절히 바라시던 모든 분들에게

작은 기쁨이였다고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비록 기대했던 몇 어르신분들과 왕십리 청년들이

다 참석하지 못하여 조금은 아쉬윘지만

100 여분 마음으로 4층 대강당을 채우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와 죄송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4층 강당 구조상 행사나 공연을 하기에 정말 최악의 상황이다 보니

한달여 기간의 짧은 시간에 미흡한 실력으로 소리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단윈 모두 머리에서 김(?)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얼굴에 검은 그림자가..)

이 모습을 지켜보시던 어르신분들의 마음을  편한히 못해드린점 사죄드립니다.

저희에 부족함과 오해가 있으셨다면 너그러히 용서해 주시길...

 

그리고 그 소란스러운 늦은 시간에도 항상 격려해주시고 백만불의 미소를 보내주시던

주임 신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민경일 신부님. 부족한 저희에게 그많은 개인 장비와 그것도 모자라

외부에서 손수 장비를 빌려다 주시고 저희 단윈들 배도 채워주시고 공연도 같이

해주시고 ..  정말 감사의 말씀을 어찌다 표현해야 할찌..

수녀님들의 따쓰한 사랑,사무장님과 직원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든든한 후윈자이신 청년 분과장님.뒷풀이도 책임져 주시고 저희 밤늦게

연습할때 밖에서 안타까운 모습으로 지켜봐 주신거 다 알고있습니다.잊지 않겠습니다.

노래패를 만드시고 책임져주신 승학형님.정말 사랑합니다.

함께하신 어르신분들과 왕사랑 형님들.받은 사랑 고히 간직하겠습니다.

청년 회장님과 임윈들, 교사님들,청년 여러분들 너무 고생했습니다.

아마도 주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을 겁니다.

 

저희 소리와 사람들이 이번주 88채육관에서 신상욱형님(둘로찬양)에 같이 출연하는거

아시죠. 많이 오셔서 다같이 찬양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던일 잠시접고,열심히 함께해준 단윈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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