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성당 자유게시판 : 붓가는대로 마우스 가는대로 적어보세요

찬미예수님!!

사도들의 모후 pr 이 어제로 700차 주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1000차 이상의 주회를 기록하고 계신 pr도 많다고 들었습니다만
700차 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계산해 보니 약 13년반이 지난 세월이더군요..
부모보다 더 자주, 형제보다 더 가까이 만나고 있는 신앙형제로서 13년여를 함께 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서로 자축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저희 사도들의 모후pr은 현재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희태 발토로메오 단장님을 주축으로 4간부가 계시고 단장을 역임하신 분 세분을 포함하여
평단원 9명입니다. 단합된 마음과 활동이 강력합니다.
서로간의 이해와 자매님들까지 참여하는 공동체로서 어느 조직보다 훈훈한 정신과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인복지회관,장애기관에 대한 노력봉사는 물론이고 성당봉사활동과 연도,환자방문도 왕성합니다.
특별한 사유없이 결석하는 단원도 없습니다.

1시간여의 만남을 통하여 교본공부와 성경말씀을 연구하며 기도를 통한 묵상과 활동보고로 이어집니다.
어떤 경우는 서로 자극제로서, 어떤 경우는 서로 공동체로서 하나된 사도들의 모후는 어제
7000차 주회까지 유지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뭐 120년의 세월이 필요하지만 우리의 후대들로 이어져서
영원한 우리들의 만남의 장으로서, 신앙의 도가니로서, 영성의 끈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하계동성당 교우 여러분..!!
아직은 미약하지만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세상을 변하게 하는
멋진 신앙공동체가 되어갈 것을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사도들의 모후 막내단원 가브리엘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