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성당 게시판

여러분은 모두사랑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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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심 [simy2000] 쪽지 캡슐

2002-09-23 ㅣ No.633

사랑이란 말은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서 말씀에 서로 사랑하라하셨지요. 사랑이있어야 모두 통하기때문에 용서도쉽게할수있는게 사랑이기 때문이지요. 압구정성당 여러분 저는 역삼동성당의 교우입니다. 본명은 헤드비제이지요. 9월 22일 역삼동 성당에 송별미사를보고 너무나 속이상하고 가슴아팠어요. 그래도 우리가 성부 성자 성령님을 믿으면서 그 분들을 대신하시는 사제이신 신부님을 믿고 또 설령 잘못했다하더라도 용서를해야하는거아니겠어요?  그런데 송별미사를 하셨답니다. 3년도아니고 33간에 긴 수도생활과 사제로서의 큰 믿음의 길이 한순간 사라지는겁니다. 일부 몰지각한 믿음이 정녕 무엇인지 용서가 진정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때문에 그 사람들은 돈이 더 중요하고 유언비어가 더 중요했겠지요. 압구정성당여러분들은 그런 사람이 없으시리라 생각하고 제가 하소연아닌하소연을 합니다. 저는 영세받은지 2년됐어요. 하지만 성서말씀은 항상 기억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용서해라...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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