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11월 생활 말씀 이부 [퍼;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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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순 [appol] 쪽지 캡슐

2007-10-31 ㅣ No.7742

이 모든 율법처럼 올바른 규정과 법규들을 가진 위대한 민족이 또 어디에 있느냐?”


 

그럼 한 달 동안 이 생활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유일한 사랑의 개념으로 요약하신 거룩한 법의 심장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십계명을 하나씩 살펴본다면, 우리는 참으로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면서 이 모든 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의 마음속에 다른 신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분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그분께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를 바쳐드리는 것을 행복으로 생각합니다.

모든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부모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도둑질하지 않고, 살인하지도 않으며, 자신의 이기적인 기쁨을 위해 형제들을 이용하지도 않고, 형제들을 거슬러 거짓 증언도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미 그의 마음이 충만하고 만족스럽기에 다른 이들의 재산과 다른 피조물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은 죄를 범하지 않고 하느님의 모든 법을 지킬 것입니다.

저는 여러 민족과 인종들을 만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여러 번 체험했습니다. 특별히 카메룬 폰템의 방과족이 저에게 남긴 인상은 아주 강했으며, 2000년 이 부족은 사랑의 초대를 새롭게 받아들였습니다.

하루를 보내며 가끔씩 우리의 행위가 사랑에 바탕을 둔 것인지 자문해 봅시다. 과연 사랑에 바탕을 둔 행위였다면 우리의 삶은 헛되지 않을 것이며, 인류 위에 세우신 하느님의 계획을 완성하는 데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끼아라 루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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