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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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희 [adrong] 쪽지 캡슐

2004-03-08 ㅣ No.2919

병구 빈첸시오와 수연 미카엘라의 결혼에 와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나의 오만인지 착각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나이 아직은 사위를 보고

딸을 시집 보내기엔 너무 이르다는 생각 때문에 딸 아이의 결혼 을 준비 하면서,

갈등이 심하긴 했었습니다.

그러나, 뒤늦게나마, 그것은 나의지독한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비우니  딸의 결혼을 마음 편하게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은,

봄 추위로  날씨도 쌀쌀했는데...

정말 많은 분 들이 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잘 정돈된,

아름다운 결혼식 이었다고  칭찬들도 많이 해 주셨고요.

정말 감사 합니다.

이제,

국내가 아닌 싱가폴에서  당분간은 외롭다면(?) 외로운  신혼을 보낼 두 사람이  

,서로 알콩 달콩 잘 살기를  바라며,  두 사람을 대신해 다시한 번 축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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