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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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찻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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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1 ㅣ No.4418 어느 주일날 사제관을 누군가가 두드렷슴다 후줄그리한 아이들 아니 젊은 아그들이 왜 이모양이래 근디 말을 들어보니 그렇게 이쁠수가 주일날 오후를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방문을 하는 아주 기특한 아그들 그 아그들이 일요일날 땀범벅이 된채로 가난한 분들을 돕기위한 기금마련을 위해서 일일 찻집을 하엿지요 우리본당에는 그렇게 괜찮은 아해들이 잇슴다 교회의 미래이지요 얘들아 건강하거라 뒤에서 팍팍 밀어주마 지금 그마음 잃지만 말거라
매상올려주신 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근디 담에는 성당에서 했으면 한다 임대료도 넘 비싸고 성당에서 떨어져있고 불편해도 내년에는 성당에서 하자꾸나 사제관 주방이랑 수녀원주방 다 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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