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기행이랄 거 까지야 없지만...

오늘 교수님이 섭을 일찍 끝내 주셔서...

다른 성당 갈 기회가 흔치 않잖아여~

갔는데...

우리 성당보다 부지가 약간 큰데..

공간활용을 참 잘 한거 같더라구요...

제대를 중심으로 빙~ 둘러서 의자를 놓구...

벽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었죠..

성모자상이랑 삐에타 상 같은 걸루...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핫...

글구.. 성당 옆에는 빨간 벽돌로 지어진 예쁜 수녀원이 있었구요...

"천사의 모친"수녀원 이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흠냐...

앉아서 잠시 기도를 드리고 나왔져...

그다지 큰 성당도 아니구... 그래서 오래 둘러보지 않아도 됐었죠...

담번엔 정자동 성당엘 가볼까나...

멀리서 보니까 신기하게 생겼던데...

다른 성당에 가 보는 것두 참 재미있는 경험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