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정말 너무 썰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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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형 [hmhscr] 쪽지 캡슐

1999-03-21 ㅣ No.22

안녕하세요 중고등부 교사회 중1담당 한문형 세바스티아노입니다.

범석이 형의 글은 많이 읽고 있는데 글을 올릴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데 정말 다른 분들은 안들어오시는 건지 아니면 글 쓰기 싫으신건지

시간이 바쁘신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성당 밖에서 성당 사람들이

공/사 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는 것을 볼 때 이런

데가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 그리고 우리 성당 홈페이지 만드시는 분 있으시면 메일 좀 보내주세요..

 

오늘 중고등부 교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의욕과는 달리

학생들은 생각만큼 안따라와주더라구요. 말 안들어서 혼났네..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마음은 뿌듯합니다. 오늘은 또 박여진 교감선생님

과 김정연 회계(?) 선생님이 실무자 연수를 의정부에서 받는 마지막 날이라

다른 선생님들이 한마음수련장까지 가서 미사드리고 다 같이 왔습니다.

정말 공동체 미사는 좋아요~~!! 마치고 다시 오니까 청년 미사가 끝났더라구요.

신부님이 저녁을 사주실까 혹시 하고 기대해 보았지만 아쉽게도 그냥 쓸쓸히 집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몇사람은 저녁을 없는 돈 모아 먹었지만..

..언제나 중고등부 교사회는 이런 모습들이 거의 되풀이 된답니다.

 

다른 부서에서 통신하는 분 있으시면 거기 이야기 좀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범석형도 신학교 공부 하시면서 계속 틈틈히 글 써주시구요. 그럼 피곤해서 이만 줄입니다.

 

                                                        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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