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기쁜 마음으로....(문형이에게)

인쇄

박범석 [pbs] 쪽지 캡슐

1999-03-22 ㅣ No.23

우와~~~!!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드디어 다른 분의 글이 우리 성당 게시판에 올라왔군요?

꾸준히, 외로이, 슬픔을 뒤엎고 하루하루 써온 결과인가요..^^

우선 한문형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난 읽는 사람조차 없는 줄 알았습니다. ^^

 

중고등부 선생님들은 항상 열심히 생활하고 있군요.

자기생활의 많은 부분을 봉사한다것은 쉽지 않지요.

그안에 여러분들만의 즐거움도 있겠지만, 잃는 것도 많겠죠!

 

우리 선생님들의 수고로, 중고등부 학생들이 많이 배우고,

공동체생활의 중요성을 알고, 그안에서 자유를 즐길 줄 알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수고 하시고, 비록 내가 가난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저녁이라도..쩝

합시다.^^

 

많은 분들의 참여가 우리 성당을 얼마나 사랑하는가의 지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제 읽은 한 토막의 글이 생각 납니다.

' 우린 누구나 한가지씩 삶의 십자가를 지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린, 이 삶의 십자가를 남의 것인 양 지지않고 오직

  부활의 영광만을 바라보며 살고, 자기와 자기 가족만을 위해 기도하며

  살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내일도 여러분의 글이 올라 있을거라는 기대를

할까요?

  



2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