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너무나 바쁜 세상-대화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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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근 [bosco99] 쪽지 캡슐

2000-01-07 ㅣ No.163

언제나 그러했지만,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사실, 사람은 사람을 만남으로 해서 서로 힘을 얻고, 힘을 주는 것인데,,,,,,

 

특히, 젊은이들에게 있어서 "만남"이라는 것은 더욱 중요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뜨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많은 부분 "자기"가 강조되고, 내 시간을 충실히 지키려는 경향이 큰 것 같습니다. 제 자신만 보더라도, 내 시간, 내 영역, 내 일에 대해서 더 많은 열과 성을 쏟는것을 솔직히 인정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개인화되어가는 현실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컴퓨터라는 것이, 인터넷이라는 것이 이런 현실에서 확실한 대안이 될 수는 없겠지만, 나름대로 잘 이용한다면 좋지 않을까요? 게시판을 통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것도 매우 바람직하지만, 좀더 생생한 "대화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존의 "대화방"에서 무미건조함을 느끼고,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고 느끼신 수유골 청년분들이 계시다면, 우리가 굿뉴스 대화방의 물 흐름을 바꿔봅시다.

 

이에 한 가지 제안합니다. 많은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대화방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눈다면? 좋을 것 같은데......

 

수유골 청년들이 굿뉴스 대화방에서 만날 시간이 언제쯤이면 좋을까요? 좋은 의견이 있으면,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세요.

 

우선, 매주 화, 목, 토요일 밤 10시에 대화방에 "수유골청년"이라는 방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날짜와 시간은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니까 새로운 의견을 주세요. 화, 목, 토 밤 10시는 순전히 제가 가능한 시간이니까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본당 홈페이지를 새롭게 업데이트 하시는 분들은 우리 성당 홈페이지에서 굿뉴스"대화방"으로 곧장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심은 어떠할지? 기대해 봐도 좋을까요?

 

여하튼 우리 청년들 화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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