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엠마우스 식구들~~

발표회, 전야미사 준비로 다들 고생이 너무 많았죠?

하지만 저는 전야미사때 받은 감동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홀랑 다 날라갔답니다.

너무너무 은혜로운 밤이었죠.  올 겨울 첨으로 눈 다운 눈도 내리구..

제일 고생 많이 하신 지휘자 선생님, 상욱오빠, 태형오빠...

글구 잔일두 마다않구 마니 도와주구 챙겨줬던 준호오빠.

늘 우리들의 든든한 맏언니 호선언니.

너무나두 바쁘신 와중에도 기꺼이 같이해주신 많은 선배님들...

아픈 몸을 이끌고도 열심히 해준 연화언니, 승룡이.

힘으로 하는건 뭐든 마다않았던 성진이.

많은 솔로 분량땜에 몇배는 힘들었을 선영언니, 석호, 지연이, 은정이, 현곤이..

그 밖의 모든 단원들...

넘넘 고맙습니다.

그리구 뭣보다 뒤에서 많은 기도와 지원 아끼지 않아주셨던 신부님 수녀님..

에구... 감사하구 고마운 사람들 뿐이네여.

이런 풍요로운 성탄의 축복을 울 엠마우스 식구들에게 내려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아! 글구 우리 발표회를 위해 행사 내내 비됴촬영을 해준 동그니오라버니두...

근데... 왜 글케 사람들을 이따~~~시 많하게 찍은거에여? 민망시럽게..

암튼 넘넘넘 행복한 연말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