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 말속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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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전제로 하지 않고 살아가는 생은 전부 가짜 보석과도 같다.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죽음이 와도 여전히 남은 단단한 삶의 가치를 얻기위해 애쓴다. 어리석은 자는 항상 삶 다음에 죽음이 오지만 현명한 사람은 죽음 다음에 삶이 온다. * 이 어 령*
가을이 수확과 결실의 계절이라면 겨울은 반성과 겸손의 계절이며 또 봄을 향한 준비의 게절이라고 한다. 그동안 쌓였던 못마땅함, 미움,섭섭함,오해,등등 묵은 감정들을 나무들이 겨울을 맞기위해 그 많던 나무잎들을 훌훌 털어버리듯이 나 또한 그렇게 털어버리고 새해를 맞고 싶다. 새해엔 우리 모두 빛과 기원합니다. 우리 용산 성당가족 모든 분들 빛나는 또 향기로운 새해가 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