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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우(프란치스꼬) [61.103.62.*]

2004-07-07 ㅣ No.2814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고해성사를 보는 것이 타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사님의 경우 화를 내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고 분명히 다른 사람이 잘못을

 

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불완전해서 누구나 실수를 하거나

 

부정적인 생각, 행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화가 나는 것을 그당시 참아냈다고 그 화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기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그 사람때문에 화가 납니다. 제 속에 있는 화를 없애주시고, 저 사람을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느님! 저는 아름답고 착하게 살고 싶습니다." 라고

 

그리고 바다를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이 엄청난 오물을 버리더라도 언제나 용서하는

 

마음으로 그 오염물질을 항상 정화시키죠. 지금도 제주도의 겨울과 봄바다는 아주

 

맑답니다. 바다같은 드넓은 가슴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해 보세요.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마세요. 그것이 될때까지 노력해 보세요. 혼자 어렵다면 제가

 

도와드리죠. 그런 분들을 위해 클럽(동호회) - 신앙/친교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을

 

초대합니다.를 만들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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