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오늘은8월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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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식합격여부를 발표해 주는날.. 아침에 빈둥대다가 12시쯤 옷장정리를 하다말구 ARS에 전화를 했어염. 근데 미스김이 뭐라더라..?작성된번호가 없다나? 암튼 저에게 불합격 이라는말을 비~잉돌려서 안내해주었습니다..
쿠쿵!!ㅜ.ㅜ++
너무나 낙심한 저는 하던 옷장정리를 대충끝내구 멍하니 있다가 원배가 끓여준 라면을 대충먹구 아주 힘없는 모습으루 재 신청을 하러 갔습니다. 산업인력공단에 큰게시판에 있는 합격자 명단앞에 우뚝선 저는.. "이 많은 사람들중 왜 내이름만 없는거지?"하구 있는데 내 번호가 있는거 있져. 당황한저는 수검표를 들구 확인에 확인을 한결과..합격된버린걸 알게 되었어여.
어쩜 이런일이..떨어진줄알구 있다 붙어서 더 기뻐염. 엄마한테 젤루 먼저 전화하구 담에 원배한테 전화했더니 원배가 너무너무 신나해서 더욱더 행복해졌습니다.역시 가족이란... 뒤늦게 연결된 아빠는"그거 쉬워..그것떄문에 전화한거야?"하셨지만 말에 웃음이 가득하셨어여.아마 아빠 회사 사무실 사람들은 지금쯤 모두 알고 계실꺼예염.^^
아무튼 오늘 생일 맞은 내친구는 내 합격소식에 생일이 더욱 즐거울꺼예여.쿠쿠~ 너무나 신나여.우헤헤헤헤!%^^% 그래서 오면서 포도를 샀어여.포도먹구 피부도 뽀송뽀송해져야지~ 그럼 여러분 주일날 뵈여~우헤헤헤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