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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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섭 [jayhan] 쪽지 캡슐

2003-04-13 ㅣ No.3937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아무 공로도 없는 저를

당신의 자녀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당신을 알기 전

제 영혼과 삶을 지배하던 세속의 지혜는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을 일으키는 바닷물이었습니다.

당신이 가르쳐 주신

온유와 겸손과 사랑의 지혜는

영혼의 안식을 주고,삶의 멍에를 벗겨 주었습니다.

 

주님,

당신의 자녀라 하면서도

잘난 체하고, 불평하고, 미워하는

보잘것 없는 저희지만

언젠가는 이런 감사의 노래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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