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옛날 옛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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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느 왕은 신기한 개를 가지구 있었다.
그 신기한 개는 고개를 끄덕끄덕 밖에 못하는 개였다.
왕이 하도 답답해서 개가 도리도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람에게
수억의 돈을 준다고 했다...
수천에 가까운 사람들이 와서 개에게 온갖 수작(?)을 다 부려봤지만
아무도 성공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응모자의 마지막인 비상(?)하게 생긴 사람이와서는
느닷없이 개의 머리를 벽돌루 한대 후려쳤다.
그리구선 그 비상하게 생긴 남자가 말했다...
"한 대 더 후려줄까?"
그러자 강아지가 도리도리를했다.
그리고 그 남자는 돈을 가져갔다. ^^;
그러나 또 문제가 생겼다.
왕의 개는 그 날의 충격으로 인하여 도리도리밖에 못하게 되었다.
왕은 다시 자신의 개가 예전처럼 끄덕끄덕하길 원했고...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수억을 돈을 걸고 사람을 모았는데
또 다시 그 비상하게 생긴 사람이 찾아왔다.
이 남자는 또 다시 말 한마디로 수억을 돈을 가져갔다...
그 남자는 개를 보며 말했다
"너 나 알지?"
끄덕끄덕...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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