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에스텔6장1절~14절

인쇄

정순교 [skycn] 쪽지 캡슐

2004-06-20 ㅣ No.2616

모르드개가 영광을 받다.

6장

1 그 날 밤, 왕은 잠이 오지 않아서 궁중실록응 가져다 읽게 하였다.

 

2 그 기록을 읽어 내려 가다가 대궐 수문장으로 있던 두 내시 비단과

  테레스가 자기를 암살하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을 모르드개가

  고발했다는 대목에 이르러,

 

3 왕은 그 모르드개라는 사람에게 무슨 상을 내려 공을 치하했느냐고 물었다.

  왕을 모시는 시종들이 "아무것도 해 준 것이 없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4 왕은 밖에 누구 없느냐?" 하고 물었다.때마침 하만이 궁전 바같뜰에 들어

 섰다. 하만은 자기가 세워 둔 기둥에 모르드개를 달려고 왕의 허락을 받으러 

 막 들어 서든 참이었다.

 

5 시종들이 밖에 하만이 대령하고 있다고 하자 왕은 어서 들게 하라고 하였다.

 

6 하만이 들어 서자 왕이 이렇게 물었다. "내가 상을 내리고 싶은 사람이 있는

  데, 무엇을 해 주었으면 좋겠는가?" 하만은 "왕이 상을 내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나밖에 누가 있으랴," 싶어,

 

7 이렇게 진언하였다. "임금님께서 상을 내리고 싶으신 사람이 있으시거든,

 

8 임금님께서 입으시는 의복과 타시는 말을 내어 온 다음 그 머리에 관을 씌우

 시고,

 

9 임금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한 대신에게 그 왕복과 말을 맡기시어, 상을 내

  리시려는 그 사람에게 왕복을 입히시고 말을 태워 성내 광장을 돌게 하십시

  오. 그리고 그로 하여금 경마잡고 가면서 "왕께서 상을 내리시려는 사람에게

  는 이렇게  해 주신다.' 고 외치게  하십시오."

 

10 왕이 하만에게 말했다. " 그 말대로 곧 시행하여라. 그대는 내 옷과 말을 내

   어다가 문간에서 일보는 유다인 모르디개에게 이제 말한 것을 하나도 빠트리

   지 말고 그대로 해  주도록 하여라."

 

11 하만은 하릴없이 왕복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입히고 말을 끌어 내어 태운

   다음  광장으로 데리고 나가 돌아야 했다. 하만은 경마잡고 가면서 "왕께서

   상을 내리시려는 사람은 이같이 해 주신다." 하고 외쳤다.

 

12 하만은 모르드개를 대궐 수위실로 돌려 보내고 고개를 떨어뜨린 채 울상이

   되어 급히 집으로 돌아가 ,

 

13 아내 제레스와 측근을 모두 불러 놓고 방금 당한 일을 들려 주었다.

   그의 참모들과 아내 제레스가 이렇게 말하였다. "대감은 이제 유다 종자 모

   르드개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다시는 그 앞에서 머리를 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아예 그 사람에게 손을 댈 생각을 마십시오."

 

하안이 몰락하다

14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왕을 모시는 내시들이 와서 에스텔이 베푼 잔치

   에 하란을  급히 데리고 갔다.

       



3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