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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7장 1절~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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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4-11-27 ㅣ No.3602

 1절 : 야훼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배에 들어

       가거라. 내가 보기에 지금 이 세상에서 올바른 사람은 너밖에 없다.

 

 2절 : 깨끗한 짐승은 종류를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일곱 쌍씩, 부정한 짐승은

       암컷과 수컷으로 두 쌍씩,

 

 3절 : 공중의 새도 암컷과 수컷으로 일곱 쌍씩 배에 데리고 들어가, 온 땅

       위에서 각종 동물의 씨가 마르지 않도록 하여라.

 

 4절 : 이제 이레가 지나면,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쏟아. 내가 만든

       모든 생물들을 땅 위에서 다 없애버리리라."

 

 5절 : 노아는 야훼께서 분부하신 대로 다 하였다.

 

 6절 : 땅 위에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였다.

 

 7절 :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홍수를 피하여 배에 들어

       갔다.

 

 8절 : 또 깨끗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그리고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길짐승도

 

 9절 : 암컷과 수컷 두 쌍씩 노아한테로 와서 배에 들어갔다. 노아는 모든 일을

       야훼께서 분부하신 대로 하였다.

 

 10절 : 이레가 지나자 폭우가 땅에 쏟아져 홍수가 났다.

 

11절 :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십칠일, 바로 그 날 땅 밑에 있는 큰

       물줄기가 모두 터지고 하늘은 구멍이 뜷렸다.

 

12절 : 그래서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 위에 폭우가 쏟아졌다.

 

13절 : 바로 그 날 노아는 자기 아내와 세 아들 셈, 함, 야벳과 세 며느리를

       배에 들여보냈다.

 

14절 : 그리고 그들과 함께 각종 들짐승과 집짐승, 땅 위를 기는 각종 파충류와

       날개를 가지고 나는 각종 새들을 들여보냈다.

 

15절 : 몸을 가지고 호흡하는 모든 것이 한 쌍씩 노아와 함께 배에 올랐다.

 

16절 :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분부하신 대로 모든 짐승의 암컷과

       수컷이 짝을 지어 들어갔다. 그리고 노아가 들어가자 야훼께서 문을

       닫으셨다.

 

      홍수가 나다

 

17절 : 땅 위에 사십 일 동안이나 폭우가 쏟아져 배를 띄울 만큼 물이 불어

       났다. 그리하여 배는 땅에서 높이 떠올랐다.

 

18절 : 물이 불어나 땅은 온통 물에 잠기고 배는 물 위를 떠다녔다.

 

19절 : 물은 점점 불어나 하늘 높이 치솟은 산이 다 잠겼다.

 

20절 : 물을 산들을 잠그고도 열다섯 자나 더 불어났다.

 

21절 : 새나 집짐승이나 들짐승이나 땅 위를 기던 벌레나 사람 등 땅 위에서

       움직이던 모든 생물이 숨지고 말았다.

 

22절 : 마른 땅 위에서 코로 숨쉬며 살던 것들이 다 죽고 말았다.

 

23절 : 이렇게 야훼께서는 사람을 비롯하여 모든 짐승들, 길짐승과 새에 이르기

       까지 땅 위에서 살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셨다. 이렇게 땅에 있던 것이

       다 쓸려갔지만, 노아와 함께 배에 있던 사람과 짐승만은 살아 남았다.

 

24절 : 물을 백오십 일 동안이난 땅 위에 괴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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