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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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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두 [kimnoel] 쪽지 캡슐

2004-05-17 ㅣ No.4400

 조금 늦게 인사드립니다

미팅이다, 또 살림준비다 분주하게 보내다 이제 소식 전합니다.

제가 있는곳은 북경 조양구 "왕징신청’ 이라는 북경도심 에서는 조금 떨어진 신도시로

30층 아파트, 초 현대식의 오피스 건물이 즐비한 신도시로, "오도구" 가 한국 유학생들이

많고 이곳 왕징 에는 상사주재원, 투자기업, 개인사업자등 이 몰려있어서 중국어를 못해도

불편함을 거의 느끼지 못할만큼  홍어삼합집에서 부터 순대국, 김밥, 돼지갈비, 전주콩나물국밥집 까지  거기에 더하여 한국식 짜장면집까지있는 공부 하기엔 최악(?)의

조건을 갖추고있는 지역입니다.

오늘은 현지 주재직원들의 환영식으로 유명한 평양 옥류관을 다녀왔습니다

TV를 통해서만 보았던 왼쪽 가슴에 뱃지를 단 여복무원들의 모습은 정말 단아하고 어여쁜

그리고 친절한 자세의 사람들 이었습니다.  조금은 충격 - 세련되고 능숙한 써빙에 -

 

  그 동안 부족했던 저에게 보여주신 분에 넘치는 애정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공동체에 함께 생활했던동안 본의 아니게 저로하여 상처를 받으신 분에게는 진심으로

사죄의 말을 드립니다. 용서 하십시오

 

이제 이런 공식적(?)인 공간에서의 제 의사 전달은 이것으로 마치려고 합니다.

이 글 쓰는것도 조금은 부담이거든요

대신 개인적인 연락은 언제나 환영!!!

 

다들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연락은  전화 86-10-6470-3716

           팩스 86-10-6477-2207

           핸폰: 86-135-2139-6337

           이멜:nolno1@han mail.net     노엘넘버원

                noel0909 @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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