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그냥 답답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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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정 [gksmsla] 쪽지 캡슐

2000-09-06 ㅣ No.4254

할룽~~

진프란체스카 입니당~~

잘 지내셨어염?? 가영이두 가끔 들어오궁..

창엽이두 들어오네.. ^^ 다들 할룽~~

나 방갑쥐~~~용~~ 쿠쿠쿠.. 회사예여.. 인터넷이 고장이나서..

헉~~ 아니 쫌 바빴어염..

요즘 유정인 외로움에 허덕이며 산답니다..

ㅠ.ㅠ 그냥요.. 누가그러더군여.. 방황을 한다나.. ^^

방황이라.. 이나이에 무슨 방황입니까~~ㅇ..

그냥 힘든마음을 주체할수 없을뿐이져..

주숙언니의 시 잘 읽었어여..^^ 거마워여..

재신이가 입소할때.. 언닐 닮으라고 했는데..

유정이 생각은여.. 재신이가 후니 오빠의 맘을 닮았으면 했어여..

언니 유정이 맘 알져.. ^^ 언니 유정이 언제 한잔 사줘여..

연락하께여.. 아라쪄?? 유정이 그때 많이 울어두 함만 바주구여^^

옥선언니두 준비하구 계시죠.. ^^

또 유정이 술사준다구 했던 사람들이 누구더랑...

각오 하십쇼.. 유정이가 요즘 쬐매 힘들어집니다요..

음.. 이제 퇴근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오늘은 날이 시원... 아니 추워여..

와들와들.. 옆구리가 시릴라구래영~~

주숙언니 동생이 몇쌀이라구영?? 쿠쿠쿠...

아라또요.. 안그러깨여..

그냥 쓸대 없는 말 하구 싶어서 지금 자판 튕기구 있어여..

주저리주저리.. 궁시렁궁시렁.. 그냥... 바보처럼 말이죠..

요즘들어 집에 자꾸 늦게 들어가게 되네여.. 누구 말대루 방황을 하구 있는걸까여??

아빠가 좀 허약해진것 같아서.. 마냥 죄송스럽기만 하네여..

그래서 오늘은 일찍 들어갈랍니다.

그래두 불르면 즉각즉각 달려갑니다요.. ^^

성우오빤 유정이한테 메세지 보낸대구선 보내지두 않구..

삐짐!!! --+

하암~~ 시사모.. 모임을 토욜날 갖는다는 말이 있던데.. 유정인 안되겠네여..

유정인 아이들을 만나러 가야 한답니다..

꼬옥 참석하구 싶지만 어쩔수 없죠.. 다음 모임은 유정이두 갈수 있게 잡아주세여..

휴우~~ 더 할말이 많답니다.. 그냥 답답해서여..

이누무자식은 편지를 몇통을 썼는데.. 답장한통이 없슴미다..ㅜ.ㅜ

담에 휴가나오믄 혼내주세여.. 유정이 울구 싶어여.. ㅠ.ㅠ

아마 힘들어서 못쓰구 있는거라구 그냥 위안을 삼아봅니다.

근데 쓸시간은 많다고들합니다..(누가여?? 다들.. 군대갔다온 사람들이..) 시간이 아깝나??

나한테 편지한통쓰는 정성이 아까운거라면 유정이 울어버릴껍니다.. ㅠ.ㅜ

오늘은 별루 편지쓸 맘이 안나서여..

그냥 편지 않썼어여.. 그냥.. 그냥..

휴우~~ 그냥 답답한 마음을 접어버릴래여..

^^v  <---유정인 이게 제일 잘 어울리져??

오늘하루 행복하시구여.. 항상 이렇게 웃는 사람이 됩시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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