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아, 요셉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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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용 [cypark2] 쪽지 캡슐

2000-12-30 ㅣ No.5450

+ 새해 인사를 주님안에서 드립니다.늘 신심이 건강한 가족이시길 빕니다.

 

어제,요셉회원의 밤에 초대되어 아는 얼굴을 보며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그 때 저의 인사인데......

 

아, 요셉회

 

언제나 비껴 서 계셨던 님이여

언제나 조용히 미래를 바라 보셨던 님이여

그렇듯

그 정신을 닮으려 님을 그린 이들이 있어

아, 요셉회!

 

10년전

임시 성전을 세우고

새 공동체 만들어 모두 애쓰던

그 때

님의 이름으로

땀 흘리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막걸리 한잔에 서로의 우정과 신앙을 나누며

 

미사 끝난 빈 성당에서

천진암 성지 야영터에서

법원리 춥디 추운 트라피스트에서

남한산성에서

 

우린

새로운 Pattern을 제시하려

-중년의 어슬픈 나이에

-평일에는 시간 낼 수 없던 나이에

 

그 때

우린 야고버서 12장을 외우며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신앙이라고

많은 일꾼들들 여기에서 배출됨에 감사드리며

신앙의 신비를 체험케 되었음을

 

시간,

그건 우리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쓰시는 것임을 알게됨이여

 

여러 이벤트에서 우리를 만났던 추억이

-아빠들의 요리 잔치

-남성피정

-복음나누기

-요셉의 밤

-민속잔치

.

.

.

 

모두가 님의 은총이었어요

 

내년

10주년이 되면

그간의 분들 한자리에 모여

 

이렇듯

님의 사랑을

노래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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