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유머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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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숙 [halusari] 쪽지 캡슐

2000-06-03 ㅣ No.1585

+ 눈길을 걸을 때 흐트러지게 걷지 말라

  내가 걷는 발자국이 뒤에 오는 이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생각해보는 이야기라 옮겨보았습니다.

 

< 과연 한국이란 나라는? >

 

한국이 일본보다 발전하지 못한 이유가 뛰어난 과학자가 없어서라고 생각한 옥황상제님이

한국에 위대한 과학자인

’에디슨’, ’아인슈타인’, ’퀴리부인’,’스티븐 호킹’, ’뉴턴’

이렇게 다섯 명을 내려보내 주셨다.

 

몇 십 년 후

옥황상제는 과연 이들이 어떻게 되었을까 알아 보았다.

먼저 에디슨을 살펴보니,

그는 발명을 많이 해서 특허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초등학교밖에 못 나와서 글을 제대로 못 써서

특허 신청은 하나도 못하고 백수가 되었다.

 

다음으로 옥황상제는 아인슈타인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그 똑똑한 아인슈타인은

수학만 잘하고, 다른 건 못해서 대학도 못들어가고

역시 집에서 놀고 있었다.

 

조금은 실망한 옥황상제가 다시 희망을 갖고 퀴리부인을 살펴보았다.

그녀는 대학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얼굴이 못 생겼다는 이유

역시 취직도 못하고 집에서 빈둥대고 있었다.

 

이번엔 옥황상제는 그래도 믿고 있던 스티븐 호킹을 찾아 봤다.

그런데 그도 역시 집에서 놀고 있었다.

신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역시 집에서 놀고 있었다.

 

옥황상제는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뉴턴을 살펴보니 그는 아주 열심히 대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그래도 한 사람은 성공을 했다고 생각한 옥황상제가 그를 자세히 살펴보니,

그는 교수들이 그의 논문을 이해 못해서 졸업도 못한 채 역시나 놀고 있었다.

 

제가 즐겨 보는격월간 잡지

’삶이 보이는 창’ 에서 옮겨왔습니다.

 

어떤 것이 여러분의 맘을 비집고 들어오시는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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