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RE:1300]송구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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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의 마음을 잘 알겠습니다.교사 선배님으로서 저희들을 생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용서라니 그 무슨 말씀이십니까?용서라면 편견과 땡고집을 꺾지 못한 채 한 발작도 물러서지 않으려했던제가 형제님께 빌어야지요.
제가 아직 치기를 벗지 못하고 상황과 별 관계없이 무모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한 해, 두 해를 더 보내다 보면제 사고가 더 유연해져서 이리 저리 휘는 법도 알게 되겠지요.(그게 바로 나이를 먹는 것일까? 아~~.. 슬프다..)
더 이상 저 잘났다는 아무런 말씀도 드리지 않겠습니다.거듭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기예수님의 탄생의 기쁨과 영광이 형제님 댁내에 그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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