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얼마나 급히 집을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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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종 [ubarnaba] 쪽지 캡슐

2002-06-05 ㅣ No.3677

2002년 6월 4일(음력 4월24일)

 

5천만 코리안이,

 

5000 용산본당 신자가,

 

500여 성당 옥상 응원신자가

 

용산구 산천동 산 꼭대기에서

 

이구동성으로 외친 함성과 몸짓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환호, 고함, 그리고 기쁨

 

용산성당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축구경기가 끝나고

 

오늘도 어김없이 중계시설을 철수하는 최창복(베드로)시설분과장님,

 

널부러진 쓰레기를 모으는 요왕형제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이벤트를 기획, 준비, 진행하신 정규화(프란치스꼬)홍보분과장님,

 

얼마나 급히 집을 나왔으면 짝이 맞지않는 신발을 신고 나왔으면서도

 

끝날 때까지 모르고 계셨을까?

 

왼쪽은 검정 구두, 오른쪽은 갈색 캐주얼화....

 

우리 모두의 마음이 홍보분과장님의 마음과 같습니다.

 

다만 표현하기가 쑥스러울 뿐입니다.

 

*^^*

 

무엇보다도 우리 민족의 꿈을 이뤄주고

 

우리 용산본당공동체를 하나로 만들어 준 전사에게 감사하고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고 갈증을 날려버리게 맥주까지 제공해주신

 

정규화(프란치스꼬)홍보분과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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