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수녀님-3행시

인쇄

백승완 [raph] 쪽지 캡슐

2000-03-30 ㅣ No.675

목련꽃 아래 감춰진 향기를 맡으며

 

: 수줍은 듯 웃음을 감추며

: 여인의 자태도 꾸밀 줄 알지만

: 임쓰셨던 가시관을 가슴에 안고 오늘 기도로

    하루를 채우시는 젬마수녀님, 마리아수녀님.



4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