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3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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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완 [raph]
2000-03-30 ㅣ No.675
목련꽃 아래 감춰진 향기를 맡으며
수 : 수줍은 듯 웃음을 감추며
녀 : 여인의 자태도 꾸밀 줄 알지만
님 : 임쓰셨던 가시관을 가슴에 안고 오늘 기도로
하루를 채우시는 젬마수녀님, 마리아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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