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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복음 3장 1절~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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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3-11-26 ㅣ No.1811

 

   **** 오그라든 손을 펴주신 예수 ****

 

 1절 : 안식일이 되어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마침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2절 : 그리고 예수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주시기만

       하면 고발하려고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3절 : 예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라마에게는 "일어나서

       이 앞으로 나오너라." 하시고

 

 4절 : 사람들을 향하여는 "안식일에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사람을 살리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은 말문이 막혀싿.

 

 5절 : 예수께서는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탄식하시며

       노기 띤 얼굴로 그들을 둘러보시고 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손을 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펴자 그 손은 이전처럼 성하게 되었다.

 

 6절 :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나가서 즉시 헤로데

       당원들과 만나 예수를 없애버릴 방도를 모의하였다.

 

     **** 호숫가에 모여든 군중 ****

 

 7절 :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을

       때에 갈릴래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왔다.

       또 유다와

 

 8절 : 예루사라렘과 에돔과 요르단 강 건너편에 사는

       사람들이며 띠로와 시돈 근방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예수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많이 몰려왔다.

 

 9절 : 예수께서는 밀어닥치는 군중을 피하시려고

       제자들에게 거룻배 한 척을 준비하라고 이르셨다.

 

10절 : 예수께서 많은 사람을 고쳐주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예수를 만지려고

       밀려들었던 것이다.

 

11절 : 또 더러운 악령들은 예수를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하고

       소리질렀다.

 

12절 :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남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명령하셨다.

 

     **** 열두 사도 ****

 

13절 :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을

       부르셨다. 그들이 예수께 가까이 왔을 때에

 

14절 : 예수께서는 열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시고 당신

       곁에 있게 하셨다. 이것은 그들을 보내어 있게

       하셨다. 이것은 그들을 보내어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15절 : 마귀를 쫓아내는 권한을 주시려는 것이었다.

 

16절 : 이렇게 뽑으신 열두 사도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주신 시몬과

 

17절 : 천둥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둘 다 보아네르게스라고

       이름을 붙여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절 :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혁명당원

       시몬,

 

19절 : 그리고 예수를 팔아 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 베엘제불과 성령 ****

 

20절 : 예수께서 집에 돌아오시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서

       예수의 일행은 음식을 먹을 겨를도 없었다.

 

21절 : 이 소식을 들은 예수의 친척들은 예수를 붙들러

       나섰다. 예수가 미쳤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22절 :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도 예수가

       베엘제불에게 사로잡혔다느니 또는 마귀

       두목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느니

       하고 떠들었다.

 

23절 :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불러다 놓고

       비유로 말씀하셨다.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쫓아낼 수 있겠느냐?

 

24절 : 한 나라가 갈라져 서로 싸우면 그 나라는 제대로

       설 수 없다.

 

25절 : 또 한 가저어이 갈라져 서로 싸우면 그 가정도

       버티어 나갈 수 없다.

 

26절 : 만일 사탄의 나라가 내분으로 갈라진다면 그

       나라는 지탱하지 못하고 망하게 될 것이다.

 

27절 : 또 누가 힘센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간을

       털어가려면 그는 먼저 그 힘센 사람을 묶어놓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래야 그 집을 털 수 있을

       것이다.

 

28절 : 나는 분명히 말한다. 사람들이 어떤 죄를 짓든

       입으로 어떤 욕설을 하든 그것은 다 용서받을

       수 있으나

 

29절 :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것이며 그 죄는 영원히 벗어날 길이 없을 것이다."

 

30절 :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예수를 더러운

       악령에 사로잡혔다고 비방했기 때문이다.

 

   ****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냐? ****

 

31절 : 그 때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와 서서

       예수를 불러달라고 사람을 들여보냈다.

 

32절 : 둘어앉았던 군중이 예수께 "선생님,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분들이 밖에서 찾으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33절 : 예수께서는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시고

 

34절 : 둘러앉은 사람들을 돌아보시며 말씀하셨다.

       "바로 이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다.

 

35절 :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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