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좀 늦은 시간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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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제 아뒤로 올립니다~~~오늘... 정확히 어제,사람은 몇 없었지만..막내덜이 넘 이뻐서 일케 글 올려여.선배님덜이 거의 안계셔서... 아직은 서투른 소리를 내느라많이 고생하구 있지만..다들 잘 부르고 싶어서 음 하나 하나에 신경써가면서 노래 하는 모습..얼마나 이쁜지 몰라여.반주하면서 간간히 노래하는 모습을 봐여.물론...지금은 책 받침대가 꺼먼 나무로 돼 있어서 앞이 전혀 안보이지만..글두 거울 올려놓구 본답니다~예전에... 무슨 노래 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401 (주를 찬미하라)번 같은분위기의 노래.신나고, 경쾌하면서.... 많이 들었던 곡 이었는데그 곡을 베이스 분들... (문석오빠, 용일오빠...)께서너무도 이쁘게 부르셨던 모습이 떠오르네여..초등부 어린아이덜.... 노래하는게 좋아서 나오는 표정이 어른에게서 보여지니..그렇게 이쁠수가 없었어여.전... 성가대 선배님들이 거의 나가시고...(퇴직)거의 또래들만 남게 돼서 ...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여.소리가 덜 날텐데..그래두 어른이 있어야 제대루 돌아갈텐데...또래끼리만 있다보면... 제대로 안하게 될지도 모르는데...하는 생각들을 했었져.그런데...지금이 물론 자리가 다 잡힌 상태는 아니지만..막내덜이 수도 가장 많고... 가장 열심히 해줘서 얼마나 이쁜지..막내덜이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절대 없으면 안돼는 존재로 떠올랐거든여.(물론 다른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는 말은 아니구여.)다들 더 이쁜 소릴 내고 싶어서쉬는시간마저도 절 귀찮게( ^^;;;) 하지만그런 모습이 참 예뻐여.저희 성가대.. 지금 사람 수는 많지 않지만...노래를 썩 잘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반주.. 엉망인거 잘 알지만.서로를 위해 기도 많이 부탁드릴게여.글구... 언제 시간 나시믄 저희 노래하는거 한 번 쯤 뒤돌아서 보세여..너무 예뻐여.. ^^그럼... 다시 한 주가 시작됐는데여..다들 좋은 날들 되시구여~~전 내일 졸업사진을 찍는답니다... ㅠㅡㅠ행복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