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성당 게시판

11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걱정으로 가득찼었는데...

내일이 연차총친목회 잖아요.

지금 예전의 그리스도 모후 단원들이 연총을 준비하는 곳에 와 있습니다.

연극연습을 하느라 늦게 까지 정신이 없네요.

단장인 정혜엘리사벳은 내일 출근했다고 축제 장소에 와야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부단장 율리안나는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시험을 준비하러 끝나자 마자 가야 된다고 하네요.

또 마리안나는 김포공항쪽으로 이사를 가서 이자리에 함께 할 수가 없다네요.

내일 아침에 일찍 온다며 안타까워하고...

...

모두들 웃음꽃을 피워가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과연 내일 잘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