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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812]내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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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라 [kbs001] 쪽지 캡슐

1999-10-28 ㅣ No.815

대건선생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반격(?)한 승진이의 글도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이곳을 찾는 교사들 현역이든, 예비역이든...

 

그 교사들이 자신이 교사임을, 교사였음을 얼마나 강조했었나요?..

 

물론,

 

그 면에서는 저는 별로 할 말없습니다.

 

주일학교 소식을, 내가 이뻐했던 녀석들의 소식이나 의견을 여기서는

 

어렵지 않게 접할수 있으니까요..

 

그런 맥락에서 보면 구교사들(도연 선생님, 진우 선생님, 상철 선생님, 빠샤 선생님 등등)

 

또한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물론, 대건 선생님을 공격(?)하자는 의사는 없습니다.

 

보통 선생님이 올리시는 글을 즐겨 보게 됩니다.

 

보면, 주일학교 학생들이 올린 글에 늘 애정을 갖고 쓰레드를 붙이시는 것을 많이

 

봐왔지요.

 

어찌보면,

 

이 게시판이...

 

정보교환이나 어떤 화두에 대한 의견제시로서의 역할 보다

 

개인적 사소한 커뮤니케이션의 능력만 소지하고 있지 않은가 라는 의심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이곳을 자주 찾는 분들의 책임으로 돌리기엔 이유가 타당하지 않군요.

 

늘 그렇듯이...

 

그냥 읽고만 지나가는 분들의 책임으로 돌리고 싶네요...

 

그분들이 학생이든, 일반 신자이든...

 

그러한 사안을 교사들, 이 곳을 자주 찾는다는 이유로 탓하기엔 불충분하지 않을까요?

 

찾지 말란 얘깁니까?

 

아님...

 

쓰질 말란 얘깁니까?

 

아마도... 제가 알기론..

 

우리 본당 홈페이지 제작에 동참하셨다고 압니다.

 

그런 염려를 하고 계시다면...

 

어느정도 영향력을 발휘해서,

 

주일학교의 별도 게시판을 만들어 주시는건 어떨른지요!

 

 

이상 봉신(글라라)였습니다.

 

 

추신 : 이구... 양갱! 너 삐질까봐 조심조심 쓰긴했는데...

 

       읽구 나서 얼굴 시뻘개져서 발끈한 모습이... 에고... 무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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