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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RE:1110 차 다시 몽이한테 맡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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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peter000] 쪽지 캡슐

2000-06-16 ㅣ No.1118

이번 주에 학사님이 오신다는 굿뉴스를 전해듯고서

 

지난 주에 차를 새로 장만했습니다.

 

학사님 차는 석달동안 잘 사용했습니다.

 

사실 잘 사용한건 아니고, 각종 사고등으로 엄청깨졌습니다

 

브레이크 와이어 한번 끊어져서 교체하구,

 

뒤바퀴 튜브 새로 교체하고, 교체한지 보름만에 압정밟아서 땜빵하고

 

음주운전(별로안마셨음)해서 오토바이랑 정면충돌(아주 슬로우비디오로...)해서

 

앞부분 전면 교체하구(이게 정말이지 컸습니다. 깎고 깎아서 5만원.. T_T)

 

자전거가 생각보다 약하다는 사실을 그때 첨알았지요

 

물론 지금은 처음에 빌렸을때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물받이(이렇게 부르던데)도 업그레이드 시켰고

 

앞부분은 완전히 교체했기때문에 완전 새거구

 

기어변속기부분도 개인적으로 약간 고쳐놓았구

 

뒷바퀴 튜브도 새거로 바뀌었고(물론 압정구멍 있긴하지만)

 

글구.. 물론 없어진것도 있습니다.

 

아현동에 놀러가서 주차했었다가

 

동네꼬마들이 의자 고정하는거 빼가고,

 

바퀴바람도 다 빼놓구(물론 지금은 바람빵빵)

 

삐요삐요하는 빵빵이(이름이 몬지 몰라서..)도 빼가구...

 

결정적으로 앞,뒤 타이어는 많이 닳았을겁니다.

 

매일 양재까지 왔다갔다 하다보니,

 

처음보단 좀 얇아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럼.. 이만...

 

                            "소년아, 깨어 기도하여라(마르 14,37-38)"

 

                                                         언/제/나/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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