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산행후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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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fromrahel] 쪽지 캡슐

2001-05-30 ㅣ No.982

벌써 5월의 마지막이네요...

 

올 한해가 어떻게 갈지 고민했는데...저 고민과는 아무 상관없이 잘도 흘러가줘서 고맙기도 하구요, 사실 성년의 날에도..산행대회에도 행사 직전까지 많이 걱정했는데..매 행사 때마다 나름대로 정예부대? 가 함께 해줘서 참 좋았어요.

 

제 개인적인 성향으로 보아서는 산행프로그램에 피정냄새가 물씬 나는 내용을 넣으려고 했지만..여러분을 고려하야 아주 객관적인? 오락프로그램만 넣었지요. 근데..일반 오락에 약한 나머지...--;; 여러분을 즐겁게 해 드리지 못해서 많이 죄송했어요. 맘이야 정말 잼있게 해 드리구 싶었지만..왠지 부끄럽더군여...--;;

 

성서모임이나 기타 다른 행사 때엔 하나도 팔리지 않던 얼굴이...역시나 그동안 영발 받구 그랬었나봅니다.*^^*

 

행사 전까지 명단이나 기타 연락이 제대로 안 되어서 혹은 펑크가 나서 제가 많이 흥분했었던거 단체장님 이하..많은 분들 용서하셔요~~*^^*

글구..당일에 많이 와서 자리를 빛내준 중고등부 교사넘들...히히...넘 이쁘다.*^^*

 

조금은 황당한 지령게임을 어찌나 열심히들 하시던지...공릉동 청년 여러분들의 모습에 감동 받았어요. 나뭇잎 젤 큰거...곤충 세 마리...쓰레기 많이 줍기...또 머가 있더라?..

암튼..그 나이에..^^;; 넘넘 열심히 하셨어요.

 

사실 산행대회 당일에 앞에 나서서 잼있게 진행하지 못한점이 넘 죄송하네여. 준비한 프로그램도 다 못하구...은정...진짜루 미안타....--;ㅔ;

산행 후에도 집에 가서 옷 다 갈아입구 오는 청년들 모습에 저두 감동받았어요. *^^*

역쉬....

 

뒷풀이 자리에서 제가 좀 흥분했던거...얼른얼른 잊어주시구여...

종종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있길 바래요.

 

조만간 있을 청년 캠프 때에는 신나는 레

 

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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