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아웅..졸리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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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angelori] 쪽지 캡슐

1999-09-07 ㅣ No.1392

 

가을이 되나보다 싶더니 벌써 출근할땐 꽤나 어두워요..(새벽5시반..쩝!)

 

날씨가 선선해지니 한여름에는 덥다는 생각만 하던 사람들이

그간못했던 다른 생각들을 하게 되나봅니다.

 

세상일에 넘 바빠 성당일에 뜸해진 우리 전례부의 이쁘니들도 그렇구요...

 

성당 최고의 인기녀 희주양은 일요일도 당직이다,마감이다에 바쁘시옵고

다음주인가는 일본으로 출장도 다녀와야 한다는군여..

 

참하기로 하면 최고인 정선양도 매일 11시,12시에다 일요일 근무도

엄청히 많다하고..몇일전 11시인가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얼굴이

많이 상했더라구요..저녁도 제대로 못먹고 그 시간에 음료수 한병으로

끼니를 때우더군요..

 

왕이쁜터프녀 소현양도 주간엔 학교가 지방이라 나타나지 못하고 주말엔

다시 찾은 보이프렌과의 만남으로 바쁜데다 원래 건강이 꽝이라 연일

몸살로 누워있고..

 

새신부님 동생인 유진양도 3교대 근무라 원래 휴일이나 밤시간의 구분이

없이 바빴던데다 요즘은 王좋은일로 갑자기 눈코뜰새없이 바빠졌다는군여~

 

영아양은 아시다시피 미국에 있는지라 못오고....

 

승현양은 대학원입시준비에 고3 아르바이트도 2건인가 하고있어서 눈코뜰사이 없고..

 

도대체 이 많은 뇨자들의 근황을 줄줄이 올리는 이유가 뭐냐~~~

~~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심??

 

뭐 별뜻은 없고요..(긁적긁적..)

원래 전례부가 자칭 성당최고의 (뇨자)물을 자랑하던 곳이었으므로

이들 인기녀들의 안부를 혹 궁금해하시는 분덜이 있을까봐서..

 

글고,

이제는 거의 남탕을 방불케하는 전례부를 구해주실 생각들이 없으신쥐

구원요청을 좀 하려구요~~

주위에 어디 전례부 할만한 참한 아가씨가 없을까나여??

물론 왕고참 아줌마인 제 구박을 아니받을려면 기존부원들 수준이면

더 바랄나위가 없고, 저보다 나이많은 공주병환자는 후보에서 제하고 말씀을 주셔야 겠지만여...홍홍...

 

성가대,교사회 등등...맘은 꿀떡같지만 도저히 활동시간이 아니나시옵고,

전례에 아주아주 쬐끄만 관심이라도 있었거나 또는  가져볼 생각이 있으신

분들!! 그리고 그런 분들을 아시는 분들은 도와주시죠!!

 

 

P.S.지난번엔 벌레먹은 화일을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점 대단히 죄송합니당~

 

첨부파일: 한고은.jpg(204K), 김선아.JPG(13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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