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어제 청년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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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준 [chopaul] 쪽지 캡슐

1999-11-15 ㅣ No.2121

어제.. 청년총회..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만큼 청년회가 뭉치고 있는건...

그동안의 많은 역대회장님들의 노력을 세민형이 어느정도 반석위에 올려 놓으신

걸로 생각합니다.

청년음악회 끝나고 지하내려와서 다과회할 때 동욱이 아버님께서 신부님께 하신 말이 있죠.

올해 청년들과 함께하시는 거 보좌신부님 복이라고... 정말 동감합니다...

회장된 명이나, 부회장된 선미누나. 총무된 승현이..

모두들 힘들겠지만.. 2000년 대희년의 청년협의회 임원진이라는 영예를 안고

잘해내리라 믿어 의심히 않아요..

갑자기 후보로 추천되어 당황도 했지만..

그간 5년이나 성당활동 해오면서. 너무 좁게 활동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청년 엠티나 피정 거의 참석안해서, 아직도 얼굴만알뿐 얘기한 번 안한사람 너무많고..

문정동에서 산지도 15년.. 마천동에서 시작해서 우리 성당과 인연맺은지 12년...

좀 나이답게(푸~~~ ^.^) 더 넓게 보고 살아야(?) 할듯 합니다.

다같이 올해 잘된 청년회. 2000년엔 더 잘되도록 노력합시다...

마치. 10주년 행사때문에 모든 청년이 단결한것만은 아니라는걸 보여주듯이...

제 2회 청년음악회도 반드시 있었으면 좋겠고..

단체별로 신입회원들 들어오면 전체 인사의 자리도 갖고...

참 기쁩니다...

96년의 희정이누나. 97년의 민정이. 98년의 성헌이형. 99년의 성모형과 세민이형..

2000년의 명이.. 그간의 회장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더 잘 단합하는 청년협의회의 모습 보여줍시다...

그리고 자기 단체외의 다른 단체 활동에도 좀 더 관심보이도록 하고요..

월요병 극복하고, 좋은 한주 보냅시다..

 

모레가 입시인데, 예외없이 내일 영하로 떨어진다는군요..

많은 수험생들 잘볼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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