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메리 크리스마스!

인쇄

이한수 [blackstar] 쪽지 캡슐

1998-12-23 ㅣ No.95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면목동 성당 게시판에 들린 사람입니다.

임지가 발산동인지라 발산동 게시판만 돌아다니다가, 면목동에도 이런 공간이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고 들어왔어요.

아는 이름들이 많이 있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보좌신부님을 비롯하여 옛날 친구들이 모두들 건강한 것 같아 기쁘군요.

 

앞으로 자주 들리도록 할께요.

 

저는 이 곳에서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누리던 기쁨을 이 곳에서도 누리고 있는 것이지요.

요즘은 아주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아시죠? 일년중 제일 바쁜 때라는 것.

그래도 아주 해피하게 지내고 있지요.

 

멀리 그 곳에 계신 여러분들도 늘 행복하고 아름답게 하루하루를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나중에 기회 있을 때 뵙도록 하지요.

 

"인간은 모든 것을 하느님께 청해야 할 만큼 가난한 이들이다."

                                                                                        -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

 

 p.s. 학사님, 부제님들께 안부를 전합니다.

성탄 잘 보내고, 즐거운 방학 보내기를 바라며....

(시간 될 때 한 번 놀러 오거라. 안 오면.....)



5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