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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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면목동 성당 게시판에 들린 사람입니다. 임지가 발산동인지라 발산동 게시판만 돌아다니다가, 면목동에도 이런 공간이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고 들어왔어요. 아는 이름들이 많이 있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보좌신부님을 비롯하여 옛날 친구들이 모두들 건강한 것 같아 기쁘군요.
앞으로 자주 들리도록 할께요.
저는 이 곳에서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누리던 기쁨을 이 곳에서도 누리고 있는 것이지요. 요즘은 아주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아시죠? 일년중 제일 바쁜 때라는 것. 그래도 아주 해피하게 지내고 있지요.
멀리 그 곳에 계신 여러분들도 늘 행복하고 아름답게 하루하루를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나중에 기회 있을 때 뵙도록 하지요.
"인간은 모든 것을 하느님께 청해야 할 만큼 가난한 이들이다." -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
p.s. 학사님, 부제님들께 안부를 전합니다. 성탄 잘 보내고, 즐거운 방학 보내기를 바라며.... (시간 될 때 한 번 놀러 오거라. 안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