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러스] 간만에 글을......

인쇄

황수진 [virus0] 쪽지 캡슐

1999-07-21 ㅣ No.426

  우리는 하느님을 친구로써

  아버지로써 받아들이고 싶다.

  높은 곳에서 앉아 내려다보는 분이

  아니라

  애정 깊은 눈으로 자식을 바라보는

  그분의 눈빛을 받고 싶다.

 

 

  비우지 않고 어떻게 우리가 큰

  사랑의 그 속에 들수 있습니까?

  한개의 희고 깨끗한 그릇으로

  비어 있지 않고야 어떻게

  거듭거듭

  가득 채울수 있습니까?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다시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이상 러스였음당-



1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