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그립습니다. |
---|
무엇이 그리운 것인지, 잘 모르지만. 언제부턴가 맘속으로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그리움이 늘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그리움.. 그것은, 사람을 참 인색하게 만들고. 무서울정도로 차갑게까지 느끼게 합니다.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사랑못하고 남을 비난하며 사는 군요.. 그 그리움..
바로 공동체였습니다. 공.동.체.. 둘 이상 모인 곳에 함께 하신다는 예수님.. 나 그곳을 간절히 그리워하고 있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