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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0-12-30 ㅣ No.3093

 
 
온 이스라엘의 구원
25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신비를 알아 스스로 슬기롭다고 여기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 신비는 이렇습니다. 이스라엘의 일부가 마음이 완고해진 상태는 다른 민족들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어지고
 
26 그다음에는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시온에서 구원자가 오시어
야곱에게서 불경함을 치우시리라.
 
27 이것이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
그들과 맺어 줄 나의 계약이다. "
 
28 그들은 복음의 관점에서 보면 여러분이 잘되라고 하느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선택의 관점에서 보면 조상들 덕분에 여전히 하느님께 사랑을 받는 이들입니다.
 
29 하느님의 은사와 소명은 철회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0 여러분도 전에는 하느님께 순종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들의 불순종 때문에 자비를 입게 되었습니다.
 
31 마찬가지로 그들도 지금은 여러분에게 자비가 베풀어지도록 하느님께 순종하지 않지만, 이제 그들도 자비를 입게 될 것입니다.
 
32 사실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을 불순종 안에 가두신 것은,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시려는 것입니다.
 
하느님 찬미가
33 오! 하느님의 풍요와 지혜와 지식은 정녕 깊습니다. 그분의 판단은 얼마나 헤아리기 어렵고 그분의 길은 얼마나 알아내기 어렵습니까?
34"누가 주님의 생각을 안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누가 그분의 조언자가 된 적이 있습니까?
 
35 아니면 누가 그분께 무엇을 드린 적이 있어
그분의 보답을 받을 일이 있겠습니까?
 
36 과연 만물이 그분에게서 나와,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그분께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생활
12
1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내가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합당한 예배입니다.
 
2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3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에 힘입어 여러분 모두에게 말합니다. 자신에 관하여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분수에 넘치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저마다 하느님께서 나누어 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건전하게 생각하십시오.
 
4 우리가 한 몸안에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지만 그 지체가 모두 같은 기능을 하고 있지 않듯이,
 
5 우리도 수가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을 이루면서 서로서로 지체가 됩니다.
 
6 우리는 저마다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따라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언이면 믿음에 맞게 예언하고,
 
7 봉사면 봉사하는 데에 써야 합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에,
 
8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쓰고, 나누어 주는 사람이면 순수한 마음으로 , 지도하는 사람이면 열성으로,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면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 규범
9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악을 혐오하고 선을 꼭 붙드십시오.
 
10 형제애로 서로 깊이 아끼고, 서로 존경하는 일에 먼저 나서십시오.
 
11 열성이 줄지 않게 하고 마음이 성령으로 타오르게 하며 주님을 섬기십시오.
 
12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13 궁핍한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손님 접대에 힘쓰십시오.
 
14 여러분을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축복해 주십시오.
 
15 기뻐하는 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이들과 함께 우십시오.
 
16 서로 뜻을 같이 하십시오. 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비천한 이들과 어울리십시오. 스스로 슬기롭다고 여기지 마십시오.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해 줄 뜻을 품으십시오.
 
18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평화로이 지내십시오.
 
19 사랑하는 여러분, 스스로 복수할 생각을 하지 말고 하느님의 진노에 맡기십시오. 성경에서도 '복수는 내가 할 일 , 내가 보복하리라. " 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0 오히려 "그대의 원수가 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하거든 마실 것을 주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은 그대가 숯불을 그의 머리에 놓는 셈입니다. "
 
21 악에 굴복당하지 말고 선으로 악을 굴복시키십시오.
 
그리스도인과 권위
13
1 사람은 누구나 위에서 다스리는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 하느님에게서 나오지 않는 권위란 있을 수 없고, 현재의 권위들도 하느님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2 그러므로 권위에 맞서는 자는 하느님의 질서를 거스르는 것이고, 그렇게 거스르는 자들은 스스로 심판을 불러오게 됩니다.
 
3 사실 지배자들이란 악행을 할 때에나 두렵지 선행을 할 때에는 두렵지 않습니다. 그대는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까? 선을 행하십시오. 그러면 권위로부터 인정을 받을 것입니다.
 
4 지배자는 그대의 이익을 위하여 일하는 하느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그대가 악을 행할 경우에는 두려워하십시오. 그들은 공연히 칼을 차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악을 저지르는 자에게 하느님의 진노를 집행하는 그분의 일꾼입니다.
 
5 그러므로 하느님의 진노 때문만이 아니라 양심 때문에도 복종해야 합니다.
 
6 여러분이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들은 바로 이러한 일에 정성을 다하는 하느님의 심부름꾼입니다.
 
7 여러분은 모든 이에게 자기가 해야 할 의무를 다하십시오.조세를 내야 할 사람에게는 조세를 내고 관세를 내야 할 사람에게는 관세를 내며, 두려워해야 할 사람은 두려워하고 존경해야 할 사람을 존경하십시오.
 
사랑은 율법의 완성
8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그러나 서로 사랑하는 것은 예외입니다.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완성한 것입니다.
 
9 "간음해서는 안 된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탐내서는 안 된다. " 는 계명과 그 밖의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그것들은 모두 이 한마디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 는 말로 요약됩니다.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저지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경각심
11 또한 여러분은 지금이 어느 때인지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잠에서 깨어날 시간이 이미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12 밤이 물러가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니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13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14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
 
형제를 심판하지 마라
14
1 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나 여러 견해를 두고 논쟁할 생각으로 그렇게 하지는 마십시오.
 
2 어떤 사람은 무엇이나 다 먹을 수 있다고 믿지만, 믿음이 약한 이는 채소만 먹습니다.
 
3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은 가려 먹는 사람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고, 가려 먹는 사람은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을 심판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를 기꺼이 받아들이셨습니다.
 
4 그대가 누구이기에 남의 종을 심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 넘어지든 그것을 그 주인의 소관입니다. 그러나 그는 서 있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서 있게 하실 능력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5 또 어떤 사람은 어떤 날이 다른 날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기지만, 다른 사람은 어느 날이나 다 같다고 여깁니다. 저마다 자기 판단에 자신을 가져야 합니다.
 
6 특정한 날을 중시하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중시하는 것이고,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도 하느님을 위하여 먹는 것입니다. 사실 그는 먹으면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가려 먹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가려 먹으면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7 우리 가운데에는 자신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자신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9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다가 살아나신 것은, 바로 죽은 이들과 산 이들의 주님이 되시기 위해서입니다.
 
10 그런데 그대는 왜 그대의 형제를 심판합니까? 그대는 왜 그대의 형제를 업신여깁니까?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11 사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모두 나에게 무릎을 꿇고
모든 혀가 하느님을 찬송하리라.' "
 
12 그러므로 우리는 저마다 자기가 한 일을 하느님께 사실대로 아뢰게 될 것입니다.
 
형제에게 장애물이 되지 마라
13 그러니 더 이상 서로 심판하지 맙시다. 오히려 형제 앞에 장애물이나 걸림돌을 놓지 않겠다고 결심하십시오.
 
14 나는 주 예수님 안에서 알고 있고 또 확신합니다. 무엇이든지 그 자체로 더러운 것은 없습니다. 다만 무엇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더럽습니다.
 
15 그대의 형제가 음식 문제로 슬퍼한다면 , 그대는 더 이상 사랑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의 음식으로 형제를 파멸시키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을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의 그 좋은 것이 모욕을 받지 않게 하십시오.
 
17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입니다.
 
18 그리스도를 이렇게 섬기는 이는 하느님 마음에 들고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습니다.
 
19 그러니 평화와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에 힘을 쏟읍시다.
 
20 하느님께서 하신 일을 음식 때문에 그르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이 다 깨끗합니다. 그러나 무엇을 먹어 남에게 장애물이 되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해롭습니다.
 
21 고기를 먹든 술을 마시든,그 밖에 무엇을 하든, 그대의 형제에게 장애물이 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2 그대가 자기의 것으로 지니고 있는 신념을 하느님 앞에서도 그대로 지니십시오. 자기가 옳다고 여기는 일을 하면서 자신을 단죄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23 그러나 의심을 하면서 먹는 사람은 이미 단죄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믿음에서 우러나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믿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행위는 다 죄입니다.
 
공동체의 일치
15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믿음이 나약한 이들의 약점을 그대로 받아 주어야 하고, 자기 좋을 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2 우리는 좋은 일이 생기도록 , 교회의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 저마다 이웃이 좋을 대로 해야 합니다.
 
3 그리스도께서도 당신 좋으실 대로 하지 않으시고 , "당신을 모욕하는 자들의 모욕이 제 위로 떨어졌습니다. " 라고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셨기 때문입니다.
 
4 성경에 미리 기록된 것은 우리를 가르치려고 기록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서 인내를 배우고 위로를 받아 희망을 간직하게 됩니다.
 
5 인내와 위로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님의 뜻에 따라 서로 뜻을 같이하게 하시어,
 
6 한마음 한목소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하게 되기를 빕니다.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기꺼이 받아들이신 것처럼 , 여러분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서로 기꺼이 받아들이십시오.
 
8 나는 단언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께서 진실하심을 드러내시려고 할례 받은 이들의 종이 되셨습니다. 그것은 조상들이 받은 약속을 확인하시고
 
9 다른 민족들은 자비하신 하느님을 찬양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그러기에 제가 민족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 이름에 찬미 노래 바칩니다. "
 
10 성경은 또 말합니다.
"민족들아, 그분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여라. "
 
11 또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겨레들아, 그분을 찬미하여라."
 
12 이사야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이사이의 뿌리에서 줄기가 돋아나리니
그가 일어난 민족들을 다스리고
민족들은 그에게 희망을 걸리라."
 
13 희망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믿음에서 얻는 모든 기쁨과 평화로 채워 주시어, 여러분의 희망이 성령의 힘으로 넘치기를 바랍니다.
 
바오로의 사도직
14 나의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 자신도 선의로 가득하고 온갖 지식으로 충만할 뿐만 아니라 서로 타이를 능력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15 그러나 나는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에 힘입어 여러분의 기억을 새롭게 하려고, 어떤 부분에서는 상당히 대담하게 썼습니다.
 
16 이 은총은 내가 다른 민족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이 되어 ,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제직을 수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른 민족들이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하느님께서 기꺼이 받으시는 제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18 사실 다른 민족들이 순종하게 하시려고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하여 이룩하신 일 외에는, 내가 감히 더 말할 것이 없습니다. 그 일은 말과 행동으로,
 
19 표징과 이적의 힘으로, 하느님 영의 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예루살렘에서 일리리쿰까지 이르는 넓은 지역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일을 완수하였습니다.
 
20 이와 같이 나는 그리스도께서 아직 알려지지 않으신 곳에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명예로 여깁니다. 남이 닦아 놓은 기초 위에 집을 짓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21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그에 관하여 전해 들은 적 없는 자들이 보고
그의 소문을 들어 본 적이 없는 자들이 깨달으리라."
 
바오로의 여행 계획
22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 가려 했지만 여러 번이나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23 그러나 이제 이 지역에는 더 이상 내가 일할 곳이 없고, 또 나는 여러 해 전부터 여러분에게 가고 싶은 소망을 품어 왔습니다.
 
24 그래서 내가 에스파냐로 갈 때 지나는 길에 여러분을 보고, 먼저 얼마 동안 여러분과 기쁨을 나누고 나서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그곳으로 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25 그러나 지금은 예루살렘으로 성도들에게 봉사하러 떠납니다.
 
26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 신자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 가운데 가난한 이들에게 자기들의 것을 나누어 주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입니다.
 
27 사실 그들은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을 지고 있어서 그렇게 결정하였습니다. 다른 민족들이 예루살렘 성도들이 영적 은혜를 나누어 받았으면 , 그들도 물질적인 것으로 성도들을 돌볼 의무가 있습니다.
 
28 그래서 나는 이 일을 마치고 이 모금의 결실을 그들에게 확실히 전한 다음, 여러분에게 들렸다가 에스파냐로 떠나렵니다.
 
29 내가 여러분에게 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가리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30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의 사랑으로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나를 위하여 하느님께 기도드리며 나와 함께 싸워 주십시오.
 
31 내가 유다의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서 구출되고 예루살렘을 위한 나의 구제 활동이 성도들에게 기꺼이 받아들여지도록 ,
 
32 내가 하느님의 뜻에 따라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분과 함께 쉴 수 있도록 , 그렇게 해 주십시오.
 
33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계시기를 빕니다 아멘.
 
끝 인사와 권고
16
1 우리의 자매이며 켕크레애 교회의 일꾼이기도 한 포이베를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2 성도들의 품위에 맞게 그를 주님 안에서 맞아들이고 , 그가 여러분의 도움이필요하게 되면 무슨 일이든 도와주십시오. 사실 그는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의 후원자였습니다.
 
3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의 협력자들인 프리스카와 아퀼라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4 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릎쓰고 내 목숨을 구하여 주었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들의 모든 교회가 그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5 그들이 집에 모이는 교회에도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내가 사랑하는 에패네토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를 믿은 첫 번째 사람입니다.
 
6 여러분을 위하여 애를 많이 쓴 마리아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7나의 동포이며 나와 함께 감옥에 갇혔던 안드로니코스와 유니아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그들은 뛰어난 사도로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들입니다.
 
8 내가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암플리아투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협력자인 우르바노아 내가 사랑하는 스타키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10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을 받는 아펠레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아리스토불로스의 집안 식구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11 나의 동포 헤로디온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주님 안에 있는 나르키소스의 집안 식구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12 주님 안에서 애쓴 트리패니와 트리포사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주님 안에서 애를 많이 쓴 , 사랑하는 페르시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13 주님 안에서 선택을 받은 루포스, 그리고 나에게도 어머니와 같은 그의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14 아싱크리토스, 플레곤, 헤르메스, 파트로 바스, 헤르마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15 필롤로고스와 율리아 네레우스와 그의 누이, 올림파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16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17 형제 여러분,내가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여러분이 배운 가르침을 거슬러 분열을 일으키고 걸림돌이 되는 자들을 조심하십시오, 그들을 멀리 하십시오.
 
18 그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배를 섬기는 자들로서, 달콤하고 비위에 맞는 말로 순박한 이들의 마음을 속입니다.
 
19 사실 여러분의 순종은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의 이 일로 기뻐하면서도 여러분이 선에는 지혜롭고 악에는 물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20평화의 하느님께서 머지않아 사탄을 짓부수시어 여러분의 발아래 놓으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21 나의 협력자 티모테오, 그리고 나의 동포들인 루키오스와 야손과 소시파테르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22 이 편지를 받아 쓴 저 테르티우스도 주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23 나와 온 교회의 집주인인 가이오스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이 도시의 재정괌 에라스토스, 그리고 콰르투스 형제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종결 찬송
25 하느님은 내가 전하는 복음으로,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로 , 또 오랜 세월 감추어 두셨던 신비의 계시로 여러분의 힘을 북돋아 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26 이제는 모습을 드러낸 이 신비가 모든 민족들을 믿음의 순종으로 이끌도록, 영원하신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예언자들의 글을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7 홀로 지혜로우신 하느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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