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17절 -12장 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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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1-01-04 ㅣ No.3096

 
 
주님의 만찬
17 이제 내가 지시하려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러분을 칭찬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모임이 이익이 아니라 해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18우선, 여러분이 교회 모임을 가질 때에 여러분 가운데에 분열이 있다는 말이 들리는데, 나는 그것이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19 하기야 여러분 가운데에 분파도 있어야 참된 이들이 드러날 것입니다.
 
20 그렇지만 여러분이 한데 모여서 먹는 것은 주님의 만찬이 아닙니다.
 
21 그것을 먹을 때, 저마다 먼저 자기 것으로 저녁 식사를 하기 때문에 어떤 이는 배가 고프고 어떤 이는 술에 취합니다
 
22 여러분이 먹고 마실 집이 없다는 말입니까?아니면, 하느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가진 것 없는 이들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입니까? 내가 여러분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을 칭찬해야 하겠습니까? 이 점에서는 칭찬할 수가 없습니다.
 
23 사실 나는 주님에게서 받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전해 주었습니다. 곧 주 예수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에 빵을 들고
 
24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5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너희는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6 사실 주님께서오실 때까지,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27 그러므로 부당하게 주님의 빵을 먹거나 그분의 잔을 마시는 자는 주님의 몸과 피에 죄를 짓게 됩니다.
 
28 그러니 각 사람은 자신을 돌이켜 보고 나서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셔야 합니다.
 
29 주님의 몸을 분별없이 먹고 마시는 자는 자신에 대한 심판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30 그래서 여러분 가운데에 몸이 약한 사람과 병든 사람이 많고, 또 이미 죽은 이들도 적지 않은 것입니다.
 
31 우리가 자신을 잘 분별하면 심판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32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심판하셔도 , 그것은 우리가 이 세상과 함께 단죄받지 않도록 우리를 교육하시는 것입니다.
 
33 그러므로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만찬을 먹으려고 모일 때에는 서로 기다려 주십시오.
 
34 배가 고픈 사람은 집에서 미리 먹어, 여러분의 모임이 심판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그 밖의 것은 내가 가서 일러 주겠습니다.
 
하나이신 성령과 여러 은사
12
1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성령의 은사에 관해서도 알기를 바랍니다.
 
2 여러분이 이교인이었을 때에 말도 하지 못하는 우상들에게 이끌려 정신없이 휩쓸렸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3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 일러둡니다. 하느님의 영에 힘입어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  예수는 저주받아라." 할 수 없고, 성령에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 할 수 없습니다.
 
4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5 직분은 여러 가지지만 주님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6 활동은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활동을 일으키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
 
7 하느님께서 각 사람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
 
8 그리하여 어떤 이에게는 성령을 통하여 지혜의 말씀이, 어떤 이에게는 성령에 따라 지식의 말씀이 주어집니다.
 
9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 안에서 믿음이, 어떤 이에게는 그 한 성령 안에서 병 고치는 은사가 주어집니다.
 
10 어떤 이에게는 기적을 일으키는 은사가, 어떤 이에게는 예언을 하는 은사가 , 어떤 이에게는 영들을 식별하는 은사가, 어떤 이에게는 여러 가지 신령한 언어를 말하는 은사가, 어떤 이에게는 신령한 언어를 해석하는 은사가 주어집니다.
 
11 이 모든 것을 한 분이신 성령께서 일으키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자에게 그것들을 따로따로 나누어 주십니다.
 
하나인 몸과 여러 지체
12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 한 몸인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하십니다.
 
13 우리는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모두 한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14 몸은 한 지체가 아니라 많은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15 발이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않는다. " 고 말한다 해서, 몸에 속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16 또 귀가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않는다." 고 말한다 해서, 몸에 속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17 온몸이 눈이라면 듣는 일은 어디에서 하겠습니까? 온몸이 듣는 것뿐이라면 냄새 맡는 일은 어디에서 하겠습니까?
 
18 사실은 하느님께서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각의 지체들을 그 몸에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19 모두 한 지체로 되어 있다면 몸은 어디에 있겠습니까?
 
20 사실 지체는 많지만 몸은 하나입니다.
 
21  눈이 손에게 "나는 네가 필요없다." 할 수도 없고, 또 머리가 두 발에게 "나는 너희가 필요없다."할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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